국민 62.7% "공무원연금, 노조와 협의해야"
2014-12-03 10:47:11 2014-12-03 10:47:1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일반국민 10명 중 여섯명(62.7%)은 공무원연금제도 개편 추진 시에는 이해당자사인 노조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조사됐다.
 
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공무원연금 개편 관련 일반국민 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연금제도 개편 시점에 대해서는 '정부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32.9%로 가장 많았고 '시기와 상관없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2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대한 찬반 여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7.6%인 반면, 반대 또는 유보적인 입장이 52.4%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20.5% '논의를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의견은 3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민연금과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응답이 59.0%로 높게 나타났다.
 
KSOI는 이에 대해 연금 통합 필요성 외에도 국민연금의 지급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 개편 문제를 논의할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호남지역(77.7%), 남성(63.9%), 40대(64.6%), 화이트칼라(64.4%)와 학생(65.9%)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뢰로 공무원연금제도 개편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연금에 대한 찬반 여론과 노조 등과의 협의 여부에 대해 대면면접조사로 실시됐다.
 
대상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여 1000명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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