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오전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집중운행
"예비소집일 통해 미리 대중교통 파악할 것"
입력 : 2014-11-12 06:00:00 수정 : 2014-11-12 06: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오는 13일 오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집중 운행될 예정이다.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지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전국 64만명, 서울 221개 시험장, 14만30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오전 6~10시까지 지하철을 38회 증편 운행하고, 오전 6~8시30분까지는 시내·마을버스를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도록 했다.
 
또 구청과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등 800여대를 동원해 수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이날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하루 동안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키로 했다. 1·2급 지체·뇌병변, 휠체어 이용 수험생은 고객 센터 1588-4388을 통해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도 수능일에 대비해 수색역과 청량리역 등 전국 주요 7개 역에 일반열차 7개 편성, 구로와 병점 등 차량기지에는 전동차 10편성을 대기시켜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찰 역시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에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관 9170명과 모범운전자 등이 6130명이 투입된다.
 
아울러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은 우선 통과시킬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험생은 수능 하루 전인 예비소집일에 대중교통을 통해 수험장을 방문, 버스 노선이나 인근 지하철 역사 출구와 도보 이동 경로 등을 미리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지난 9일 고3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 삼성고 3학년 교실에서 자체 모의고사를 치루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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