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 말까지 삼성생명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무리하고 내주부터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다.
이번 종합검사는 3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약 한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서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했다. 당초 종합검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금감원이 지난 9월 내놓은 '검사·제재업무 혁신 방안'에 따라 금융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절반 이상 줄이기로 하면서 부문검사로 축소 진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는 3년에 한 번 꼴로 진행되는 정기검사 성격으로 경영평가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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