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오는 11월4일로 예정된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SJ이 NBC뉴스·애넨버그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들의 52%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민주당 주도의 의회를 원하는 응답은 41%를 기록해 공화당이 민주당을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일 전 조사에서 벌어졌던 지지율 차이 5%포인트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WSJ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이슬람 국가(IS) 격퇴 작전 등과 관련해 오바마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지며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피터 D. 하트 설문조사 담당자는 "모든 부문에서 공화당이 우세한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지지 모멘텀이 부족한 민주당은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이 결과를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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