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KFT)'이라는 이름으로 제4이동통신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던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이 결국 도전을 포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자회사인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은 제4이통 사업 추진을 포기하고 컨소시엄을 해체한다고 13일 밝혔다. 10월 중 미래창조과학부에 사업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사업 진출을 포기한 것이다.
지난 9월25일 자유총연맹은 150만 회원과 회원기업들을 중심 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출자회사인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이 실질적인 사업 총괄을 맡아 제4이통에 진출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KFT는 "박근혜 대통령의 '반값 휴대폰 요금'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전화요금 반값, 단말기값 70% 인하, 확실한 데이터 및 통화 무제한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었다.
박건홍 사업단 대표는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지만 최근 여론에 부담을 느껴 제4이통 추진을 포기한다"며 "하지만 국민 경제를 위해 제4의 사업자가 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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