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통해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 그룹 2P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2PM이 월드 투어 콘서트 ‘2PM World Tour GO CRAZY’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PM은 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세계 각국에서 열릴 2PM의 월드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
7000여명의 팬들 앞에 등장한 2PM은 히트곡 ‘Heartbeat’를 부른 뒤 ‘Without U', 'HOT’ 등의 곡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가요계 최고 '짐승돌'다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지난달 2PM이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멤버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미친거 아니야?'는 디스코와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멜로디의 곡. 2PM이 멤버의 자작곡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스토리를 알고 있는 2PM의 팬들은 '미친거 아니야?'의 공연을 펼치는 2PM을 향해 더욱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후 2PM은 ’10점 만점에 10점’의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공연에선 2PM 멤버들의 특별한 유닛 무대도 즐길 수 있었다. 택연과 찬성은 ‘사랑한단 말’과 ‘돌아와줘’를 불렀고, 준케이와 우영은 힙합곡인 ‘Superman’을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닉쿤과 준호는 ‘Love is true'를 통해 감미롭고 달콤한 무대를 꾸몄다.
팬들은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부르고, 함성을 지르면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2PM에게 힘을 실어줬다. 2PM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해외팬들 역시 열광적인 성원을 보냈다.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2P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은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오늘 같은 밤’, ‘Hands Up’의 무대로 다시 한 번 공연장을 달아오르게 했고, ‘하.니.뿐’, ‘Beautiful’, ‘Again & Again’,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마자’, ‘I’ll be back’ 등을 잇따라 부르면서 데뷔 7년차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내공을 뽐냈다.
'Game over'의 무대를 마친 2PM을 향해 팬들은 열광적으로 앵콜 요청을 했고, 2PM은 정규 4집의 수록곡인 '이별여행'을 답가로 선보였다. 이어 2PM은 'Hands Up'의 클럽 버전과 '미친거 아니야?'의 크레이지 버전을 부르면서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 월드 투어의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행복하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PM은 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의 콘서트를 연 뒤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나간다.
한편 2PM은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기부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2PM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운영한 기부부스를 통해 기부 물품 접수, 아동결연 신청, 외화 및 한화 후원 등의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2PM은 월드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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