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시 매수심리 팽배…코스피, 1200선 회복
원자력·제2롯데월드 관련주 등 테마주 급등
2009-03-31 15:47:00 2009-03-31 16:58:34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3월 마지막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전일 3% 넘게 크게 하락하면서 조정을 이용해 저가매수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강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8.80포인트(0.73%) 오른 1206.26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06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90억원 기관은 111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4.42% 강세를 보였고 트로이카주로 불리는 건설과 증권, 금융업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빅3 파산에 따른 수혜 부각으로 자동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업종도 1.71% 올랐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삼성전자는 0.18%, LG디스플레이 2.56%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4.7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신한지주도 1.23%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은 1.29% 하락했으며 포스코와 한국전력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급등한 하이닉스는 0.40% 하락했다.
 
건설주가 정부의 미분양아파트 해소 대책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31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3.30% 올랐다.
 
종목별로는 대림산업이 5.00%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4.06% 4.44%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준공전 미분양 아파트 해소방안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43포인트(2.29%)오른 421.44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셀트리온(1.23%),디오스텍(0.43%)가 하락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서울 반도체는 5%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평산도 5.74%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한가 직전까지 올랐다.
 
이날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립을 최종 허용키로 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테마파크 관련업체인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가 각각 14% 넘게 급등했다.
 
롯데월드 건축설계를 맡은 희림은 전날보다 14.53% 오르며 1만원을 넘긴 1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정부가 에너지 다변화를 위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범우이엔지(14.9%), 티에스엠텍(14.8%), 모건코리아(15.0%), 보성파워텍(14.9%) 등 관련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