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서예리, 국내 첫 단독공연
2014-08-27 14:19:29 2014-08-27 14:23:5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고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소프라노 서예리의 국내 첫 단독공연이 오는 10월 3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서예리(사진제공=LG아트센터)
 
서예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예술가다. 2003년 인스부르크 고음악 페스티벌에서 르네 야콥스가 지휘하는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 닌파 역으로 솔로 데뷔했고 이후 사이먼 래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켄트 나가노 등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와 협연했다. 맑은 음색, 정확한 음정, 또렷한 발음 구사, 학구적인 해석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독일 언론으로부터 ‘천 년을 아우르는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이번 국내 무대에서는 바로크 음악 중 몬테베르디의 모테트 ‘기뻐하여라, 시온의 딸아’, 쿠프랭의 ‘르송 드 테네브르’ 중 두번째 가르침,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으로는 베리오의 '세쿠엔차III', 진은숙의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스내그스 앤드 스날스(Snags and snarlS), 리게티의 아리아 ‘마카브르의 신비’를 연주할 예정이다.
 
바로크 음악 협연자로 독일의 건반 연주자 마르쿠스 매르클이 참여해 챔발로와 오르간으로 반주한다. 현대음악 협연은 작곡가 윤이상의 제자이자 베를린 필의 협력 피아니스트인 홀거 그로쇼프가 소화한다.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2005-0114).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