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경기과열 초기..성장성 자산 비중 높여야"
전통적 인컴한계..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추구
2014-08-26 14:44:46 2014-08-26 14:49:1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인컴자산의 구조적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 예금이나 국채, 우량 채권 등의 전통적인 인컴자산 수익률엔 한계가 있다. 상대적인 위험요인을 감수하더라도 원하는 인컴을 위한 멀티에셋에 투자해야 할 때다."
 
26일 유진 필라리티스 피델리티자산운용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무엇보다 인컴, 하이브리드, 성장자산으로 분류한 멀티에셋 투자는 전통적 분류법에 의존하는 것보다 경기 사이클 전체에 걸쳐 유연한 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변동성 관리도 수월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월 설정된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는 현재 6개월 기준 5%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 이후 9.1%, 1년 9.8%다. 이 펀드는 인컴, 하이브리드, 성장자산이 각각 30.4%, 33.2%, 36.4% 담고 있다. 설정 당시 30%, 45%, 2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자산 편향 추세가 드러난다.
 
필라리티스 매니저는 "경기순환 차원에서 현재는 경기과열의 초기국면"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낮거나 거의 없다고 보고 성장성 자산 비중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전통적 인컴자산으로는 위험이 낮고 이자수익이 대부분인 국채와 투자등급채를 꼽았다. 성장자산인 배당주와 리스크 이머징마켓 주식은 반대극단에 뒀다. 인컴과 변동성 모두 높은 하이일드 채권과 대출채권 등은 하이브리드자산으로 분류했다.
 
필라리티스 매니저는 "안정성과 분산, 유연성을 추구하기 위해 인컴자산(20~100%), 하이브리드자산(0~100%), 성장자산(0~80%) 각각에 가이던스 한도 원칙을 뒀다"며 "위험 관리와 수익률 목표치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비전통적 하이브리드 성장자산인 인프라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필라리티스 매니저는 설명했다.
 
그는 "인프라는 위험과 수익률 특성이 상이한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했다. 민관협력사업(PPP)을 통해 사회적 경제 인프라 자산 등에 투자하는 상장 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한다"며 "높고 지속적인 인컴과 순자산가치 개선 전망은 그 배경이 됐다"고 했다.
 
(사진제공=피델리티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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