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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주, 성장스토리 바탕 '밸류 상승' 기대-한국證
2014-08-19 08:21:13 2014-08-19 08:25:4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카지노주에 대해 강력한 성장스토리를 토대로 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분석을 재개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034230)GKL(114090)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각각 67%, 32% 상승해 시장을 60%포인트, 24%포인트 상회했다"며 "주가 랠리로 업종 밸류에이션은 높아졌지만 실적 개선 지속과 신규 사업 가시화로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은 오는 2017년부터 카지노 복합리조트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연 평균 23% 성장할 것"이라며 "방한 중국인은 국내 카지노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시장 확대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이어 "업종 최선호주는 파라다이스로, 장기 성장 그림이 확실해 주가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며 "GKL(114090)은 중국인 방문객 증가 수혜가 기대되고, 강원랜드(035250)는 테이블 가동률 상승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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