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휴가철 비수기의 연장인 8월에는 위례와 동탄2신도시 등 청약 인기 지역에서의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1만9846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7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2개 사업장 1만4423가구가 공급돼, 비수기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8월은 여름휴가 등으로 분양시장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대단지 알짜 물량이 계획돼 있어 비수기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며 "정부가 LTV, DTI 규제 완화를 비롯한 청약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98㎡ 총 1137가구로 구성된다.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지만 4가지 타입의 평면을 수요자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으며, 서비스 면적만 35~ 40㎡를 제공한다.
도시경전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을 도보로,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트랜짓몰)와 가든파이브,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66블록에 공공분양 155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1순위에서 마감된 65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어 입지적 강점이 보장된 곳이다. 걸어서 워터프런트콤플렉스(호수공원)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심대로 바로 옆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편리하다.
LH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도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다. A8블록에 전용면적 51~84㎡ 총 1389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일·상일 IC, 올림픽대로, 서울외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이 연장 예정에 있다. 망월초, 강변미사중, 하남고 등의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지방에서는 상반기를 달궜던 영남권 위주로 대단지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월드건설산업은 부산진구 당감동 850 일대에 지하1층~지상35층 6개동, 총 82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규모이며, 올해 초 재개발 정비구역(당감3 주택재개발)에서 해제된 곳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가야초, 가남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경원고, 동의대 등과도 가깝다.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인근에 52만㎡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정식 개장해 대형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동 일대에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가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7㎡ 총 1458가구 중 318가구가 일반에 분된한다. 창원 도심권에 위치해 창원시청, 이마트(창원점), 롯데백화점(창원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남양초, 남산중, 창원중앙여고 등의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 8월 7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사업장 (자료=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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