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올해 760억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목표"
2009-03-24 16:10: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비에이치가 올해 대폭 성장을 이뤄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에이치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공장의 본격적인 생산 등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겠다며 올해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은 760억으로 전년대비 15.3%,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대비 53.6% 증가한 액수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사진)는 "지난해 중국 산둥성 하이양시에 준공한 중국공장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현지 주문이 이어져 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며 "올해 중국공장 매출은 1500% 늘어나 1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노키아 휴대폰과 삼성전자 LCD TV 등에 연성회로기판을 대량 공급하는 등 글로벌 업체에 고르게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파트너 등과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신규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투자한 우즈베키스탄 금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163만달러를 우즈베키스찬 채굴업체에 투자해 준비 중인 우즈베키스탄 금광 개발은 상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비에이치는 작년 9월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광 채굴업체 'Au-Turon'의 지분 50%를 확보한 바 있다.
 
김재창 대표는 "카에라가치 광산에 약 8톤의 금이 매장되어 있는데 5년간 채굴을 목표로 해 총 3억3000만달러어치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 팔 수 있는 시세는 국제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보면 된다"며 "국제시세가 1그램당 23달러일 때 13달러에 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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