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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2030선 돌파(09:10)
2014-07-24 09:07:57 2014-07-24 09:12:1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03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포인트(0.18%) 오른 2032.07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도 203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증권(0.47%), 건설(0.36%), 의약품(0.27%), 통신(0.12%) 순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43%), 음식료(0.41%), 섬유의복(0.15%), 보험(0.10%)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가 강보합권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0.36%) 오른 565.17을 지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가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CJ오쇼핑(035760)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0.18%) 오른 1025.5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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