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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동안 미주·동남아 노선 증편
하와이·괌 4회씩. 다낭·치앙마이 3회씩 증편
나트랑·코타키나발루·시애틀·밴쿠버 2회씩 증편
2014-07-10 16:36:45 2014-07-10 16:41:03
(자료제공=대한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은 이번 달부터 하와이, 베트남 등 미주와 동남아 주요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 하와이 노선을 4회 증편해 기존 주 17회에서 주 21회로 매일 3회 운항한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매일 오후 7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1시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 인천~괌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4회 증편된다. 증편되는 수, 목, 토, 일요일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오후 9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3시 15분 괌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목, 금, 일, 월요일 오전 5시15분 괌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인천~ 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된다. 인천 ~ 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운항횟수가 늘어 난다.
 
아울러 인천~ 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9월10일까지 주 2회에서 주 4회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미국 시애틀 노선을 지난달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캐나다 밴쿠버 노선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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