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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성적표 1등은 '엔씨소프트'-하나대투證
2014-06-13 07:00:38 2014-06-13 07:04:4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3일 하나대투증권은 게임주 중 현 시점에서 가장 우수한 업체는 엔씨소프트(036570)라고 판단했다. 전체 게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온라인 게임의 트래픽 변화와 펀더멘털의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는 엔씨소프트"라며 "국내 게임 업데이트에 따라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서비스 게임의 성과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이후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급격한 트래픽 증가와 함께 아이템 프로모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황승택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모바일 게임 성과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성적도 우수하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점이 문제"라며 "이에 따라 공격적 접근은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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