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비수기에도 선방..1분기 영업익 853억(상보)
2014-04-25 16:03:19 2014-04-25 16:07: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만도(060980)가 안정적 내수를 바탕으로 주요 진출국의 자동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성장한 실적을 내놨다.
 
만도는 2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 8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10.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1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2.7%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고,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오히려 2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207.1% 급증했다.
 
국내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 4분기보다 172.7% 증가했다. 매출액은 9536억원으로 전기보다 3.2%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다.
 
중국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37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3.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9% 늘었다. 매출액 역시 3167억원으로 전기보다 11.3% 감소한 반면, 지난해 1분기보다는 2.2% 늘었다.
 
또 미국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2926억원으로 전기보다 1.1%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 10.8% 늘었다. 매출액은 292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국 선양 공장과 폴란드 공장 등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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