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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전세계 125개국 동시 출격
2014-04-11 11:00:00 2014-04-11 11: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자사 휴대폰 사상 최다 국가에 동시 출시된다.
 
삼성전자(005930)는 11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동시에 출격시킨다. 오는 5월까지 150여개 국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축제 ‘MWC 2014’를 통해 공개된 후 각 국 언론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은 갤럭시S5는 ▲1600만 고화소 카메라 ▲5.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심박센서·지문인식 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 실시간 방송 채널 정보, VOD·뉴스,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범위를 넓힌 ‘삼성 워치온’과 지문인식 기능을 통한 ‘삼성 월렛’으로 사용자 경험 확대를 고려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와 함께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 등의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출시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사 대표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일 11시11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31개국 25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S5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과 1:1 맞춤형 제품 세팅·설명을 진행하는 ‘S-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는 스마트폰 기능을 근본부터 고민해서 완성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1일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자사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달 26일부터 독일 오벨하우젠에서 진행된 프리뷰 행사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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