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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을 바꾸다..'스마트 홈' 공식출시
2014-04-02 11:00:00 2014-04-02 11:35:2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일 생활가전을 스마트폰·웨어어블기기·스마트TV 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 홈'을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영국 등 11개국에 공식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 홈 서비스는 함께 제공되는 '삼성 스마트 홈 앱(App)'을 통해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생활가전과 스마트 TV 또는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등에서 구현 가능하다.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 홈으로 연결 가능한 제품이 자동으로 나타나 등록도 간편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귀가시간에 맞춰 에어컨을 켜거나 세탁을 종료할 수 있고, 말 한마디로 TV와 에어컨 등을 끌 수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조명과 로봇청소기에도 스마트 홈 서비스가 확대 적용되면 밖에서 로봇청소기를 원격조정해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이밖에 기기에 관한 상태나 기타정보도 스마트폰과 연동한 문자 채팅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용 웹 사이트(www.samsung.com/smarthome)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 스마트 홈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계별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안·에너지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스마트홈 앱(APP)'을 설치한 '갤럭시 S5'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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