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FOMC 결과 앞두고 관망..'하락'
2014-03-19 23:00:55 2014-03-19 23:05:0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9시51분 현재 다우지수는 2.82포인트(0.02%) 내린 1만6333.37에 거래중이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9.16포인트(0.21%) 하락한 4324.15를, 대형주 위주 S&P500지수는 1.74포인트(0.09%) 내린 1870.51을 기록 중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와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에도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장은 연준이 '선제적 안내(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기준금리의 첫 인상 시기를 고려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점(threshold)을 없앨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IBM(-0.47%), 마이크로소프트(-0.52%) 등 기술주와 P&G(-0.04%), 맥도날드(-0.05%) 등 유통주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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