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약보합 1930선..외인·기관 '매도'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 반전해 194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중국 상해, 일본 니케이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11%) 내린 1938.0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18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78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28%), 운수창고(0.90%), 화학(0.86%)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3.85%), 철강금속(1.02%), 전기가스업(1.0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선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는 1% 내로 밀리고 있다. NAVER(035420)는 1.71% 오르고 있고, POSCO(005490)는 2%대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5760)도 1.33%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폭을 늘려 4.36% 상승하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은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2.33%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13%) 내린 540.44를 기록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가 카지노 시장 성장 전망에 3% 넘게 오르고 있고, CJ오쇼핑(035760)도 모바일 중심의 경쟁력 강화 전망에 2.25%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