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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FOMC 앞둔 관망..강보합권 횡보
2014-03-19 10:02:45 2014-03-19 10:06:5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94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5포인트(0.33%) 오른 1946.56을 나타내고 있다. 
 
18일~1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FOMC에서는 100억달러의 추가 테이퍼링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실업률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3시경(한국시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장 초반 15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현재 52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기관도 153억원 매수 가담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37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위주로 총 161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전기가스, 금융, 증권 등이 오름세다. 음식료, 유통, 의료정밀 등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상승폭을 내주고 보합인 12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 등도 1%대 오름세다. 금융지주사인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도 나란히 1%대로 오르고 있다.
 
POSCO(005490)는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철강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1.77%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60%) 오른 544.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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