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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등 토요타 7개 차종 1만2579대 리콜
2014-02-25 06:00:00 2014-02-25 06: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캠리 등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7개 차종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한국토요타자동차 7개 차종 1만2579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좌석의 내인화성이 미국과 국내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차량이 확인됐다.
 
◇결함 부위(자료제공=국토부)
 
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2012년 11월 26일~2014년 1월 3일 사이 토요타 미국공장에서 제작, 판매된 토요타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 V6, 아발론, 시에나 2WD 및 시에나 4WD 등 6차종 5232대다.
 
2009년 2월26일~2014년 2월5일 사이 토요타 일본 공장에서 제작된 프리우스 7347대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속도제 제한되거나, 주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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