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2시시황)코스피, 中 제조업 지표 실망에 외국인 매도 확대
2014-02-20 14:11:13 2014-02-20 14:15:2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2월 제조업 지표 실망감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1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9포인트(0.56%) 내린 1932.06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 규모를 1800억원대로 확대했다. 기관도 33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2000억원 가량 사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장 속에서도 건설주가 2% 넘게 급등하며 돋보이고 있다. 통신주, 기계,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은행, 서비스, 음식료, 종이목재 업종 등은 하락하며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소폭 오름세다. 반면 NAVER(035420)은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업체 ‘왓츠앱’을 인수하면서 '라인' 가치의 고평가 논란이 나오자 장중 낙폭을 키워 7%대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포인트(0.65%) 내린 526.41에 거래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