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입후 보유-환매 등 반드시 확인해야

불완전 판매 방지위해 소비자 주의 요구

2009-02-24 12:00: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펀드 가입 후 자신의 펀드가 적정하게 운용되고 있는지 반드시 수시로 확인해 줘야 불완전 판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법 도입으로 각종 금융상품의 가입이 간편해 지고 투자자 권리가 보호됐지만, 그에 따른 투자자 들의 제도 변경에 대한 이해도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자본시장법 시대의 현명한 펀드투자 안내’를 24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시 알아야 할 펀드 가입절차를 가입전과 영업점 방문,펀드 가입시 , 펀드 가입후 등 4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먼저 가입전에는 투자자 교육재단이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를 수집하고, 펀드 가입 후에는 반드시 자신이 보유한 펀드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펀드 운용정보는 운용사의 자산운용 보고서와 판매사의 펀드잔고통보를 통해 확인할수 있고, 자산보관과 관리보고서를 통해 펀드가 적정하게 운용되고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협회홈페이지 등으로 통해 수시공시 등 중요사항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투자설명서에 나와있는 펀드 환매 정보또한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밖에 펀드 비교공시 정보를 통해 운용 수익률을 한눈에 비교할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펀드 불완전 판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낭비를 예방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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