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한주 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 동안 0.47% 하락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주 간 0.07% 떨어졌다.
◇국내주식펀드,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GDP 성장률과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했다. 하지만 주 중반 이후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과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전망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0.47% 하락했다.
주식형펀드들을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대형주의 약세 속에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0.64%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일반주식펀드 또한 -0.44%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소형주가 한 주간 0.2% 상승함에 따라 수익률 낙폭이 크지 않았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3%, -0.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는 0.04%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으며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전주 대비 각각 0.03%, 0.02%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만기에 상관없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융채와 회사채는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를 축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중장기물 위주의 우량 신용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국내채권펀드 성과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펀드, 신흥국주식펀드 부진으로 하락
뉴욕증시는 한 주간 혼조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혼조세 가운데 브라질, 러시아 등을 포함한 신흥국주식펀드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해외주식펀드는 한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펀드가 -0.07%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주식펀드가 -1.29%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
브라질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은 남미신흥국주식펀드 또한 -1.24%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그나마 전체 순자산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주식펀드는 0.01%, 미국주식펀드는 0.33% 소폭 상승하며 전체 해외주식펀드의 하락폭을 줄였다.
대유형 기준으로 보면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가 각각 0.44%, 0.06%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 또한 0.16% 상승했다.
<출처 : 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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