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가입자 110만명 넘어..12월 이후 급증
정부 초기 목표에는 여전히 미달
2013-12-30 11:15:59 2013-12-30 11:20:0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핵심 정책 과제인 건강보험 개혁안, 이른바 '오바마케어' 가입자 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29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지난 10월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공식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한 가입자 수가 110만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 중 12월 이후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사람은 97만5000만명으로 집계돼 지난 두 달간의 가입자 수를 7배나 뛰어넘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오바마케어의 가입 마감 시한을 앞두고 미가입자들이 한꺼번에 몰림에 따라 마감일을 24일까지 하루 연장한 바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의 집계 결과에는 개별 사이트를 운영하는 14개 주(州) 정부의 가입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7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4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해 업계에서는 약 85만명이 개별 사이트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오바마케어 가입자 수는 여전히 정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이 때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3월 말까지 총 700만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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