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한국투자공사(KIC)가 내부적 논의에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자산운용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안홍철(
사진) KIC 사장은 18일 소공동에서 열린 2013년 KIC 글로벌투자전략세미나에서 "업계와의 소통 폭을 넓혀 국민경제에 이바지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KIC 투자전략 세미나를 통해 젊은이들과 자산운용 업계 등과 소통할 계획도 있다"며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는 행사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5년까지 KIC의 운용 규모는 1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안 사장은 "운용규모 10억달러의 꼬마가 600억달러 규모의 청년기에 접어들었다"며 "오는 2015년에는 1000억달러를 넘고 2020년에는 20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기준 KIC 운용자산 규모는 645억7000억달러이며, 주식투자 비중은 48.5%로 가장 높았다. 채권과 대체자산 비중은 각각 33.8%와 8.4%였다.
다른 국부펀드와의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KIC는 최근 푸틴 대통령 방한 당시 러시아 국부펀드와 러시아에 투자하는 계약을 맺었다.
안 사장은 "국부펀드와 함께 코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하는 방안도 도모하겠다"며 "북한의 체제 위기를 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목표"라고 소개했다.
KIC는 전략적인 투자을 위해 자체적인 리서치 애널리스트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선발하는 공고도 조만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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