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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靑행정관 개입에도 "채동욱 찍어내기 아니다"
2013-12-04 18:08:44 2013-12-04 18:12:3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찍어내기'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유성엽 민주당 의원은 정홍원 총리에게 채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로부터 찍어내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 모 청와대 행정관이 채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데 개입한 사실을 거론했다.
 
이에 정 총리는 “채동욱 찍어내기에는 동의 못한다”며 “개인적인 도덕성 문제로 나갔다는 것을 다 안다”고 반박했다.
 
검찰이 조 모 행정관을 소환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정 총리는 “검찰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해서 할 것이다.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예결위에 출석한 정홍원 국무총리ⓒ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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