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한솔제지의 지난 해 실적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KRX코스닥시장에서 한솔제지는 오전 11시 10분 기준 0.34%내린 87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솔제지의 주가는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솔제지는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0.3%, 매출액은 1조 3360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한솔제지 측은 밝혔다.
한솔제지의 실적을 두고 시장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 같은 한솔제지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반면 스위스 금융기관인 UBS는 한솔제지의 실적은 둔화됐지만 이엔페이퍼 인수 등 불확실성만 사라진다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소지가 있다며 한솔제지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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