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매수폭 줄어든 외인..강보합권 횡보

2013-11-06 13:59:15 ㅣ 2013-11-06 14:02:5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매수폭이 줄어들면서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73포인트(0.14%) 오른 2016.66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537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576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산업재 부문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2.47%), 철강금속(2.08%), 기계(1.44%), 운수창고업(1.23%)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전기전자(-1.38%), 통신업(-0.94%), 은행(-0.85%)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전차군단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75% 밀리고 있는 반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2~3%대 상승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선가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4%대 오르고 있다.

내년 3월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이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에 KCC(002380)와 LG하우시스(108670)는 각각 6.79%, 3.47%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6포인트(-0.16%) 내린 527.8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젬백스(082270)는 해외 제약사를 포함한 4개의 제약사와 판권이전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3% 탄력받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2.35%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