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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중남미 IT분야 공무원 초청 연수
2013-10-13 11:30:00 2013-10-13 11:3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8일까지 중남미 11개국 정보통신기술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미래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엘살바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11개국 17명의 정보통신기술분야 공무원들을 초청, '개도국의 국가정보화 정책추진'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우리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우수사례 소개, 산업시설 시찰, 중남미 정보통신기술장관 포럼 참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초청연수사업은 현재까지 148개국 49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초청대상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국가 공공부문의 핵심적인 정책수립 담당자들로, 미주개발은행(IDB)과 국내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 한국대사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특히 연수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파수닷컴 등 보안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해 관세시스템, 디지털병원, 재난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한국과의 협력기회를 모색한다.
 
미래부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중남미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은 현지 공무원과 실질적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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