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 영업익이 추정치에 못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42.7% 증가한 509억원일 전망"이라며 "LG이노텍의 추정치 대비 하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LG전자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G2와 해외 거래선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모바일 부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LG전자향 모바일 부품의 물량 증가로 마진율이 점차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에도 영업익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에도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제품 비중이 변화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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