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1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중장기적인 접근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수 있으나 현 주가 수준이 이를 상당부분 반영할 정도로 낮은 수준에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가 수준과 미래 전략을 볼 때 중장기 투자자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1627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전분기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했던 카메라모듈이 재고 조정과 제품믹스 악화로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컸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경쟁에 따른 가격 인하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기가 차지하는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매출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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