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부진 보다 중장기 성장 동력-동부證
2013-10-01 07:54:39 2013-10-01 07:58:2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1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중장기적인 접근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수 있으나 현 주가 수준이 이를 상당부분 반영할 정도로 낮은 수준에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가 수준과 미래 전략을 볼 때 중장기 투자자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1627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전분기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했던 카메라모듈이 재고 조정과 제품믹스 악화로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컸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경쟁에 따른 가격 인하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모멘텀 둔화로 삼성전기 실적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권 연구원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기가 차지하는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매출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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