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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시각 주요뉴스) 미분양주택, 사상 최고치 경신
2009-01-29 17:38:00 2009-01-29 17:39:06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미분양주택, 사상 최고치 경신

미분양주택이 다시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1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모두 16만2000가구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6천800가구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미분양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3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금까지는 작년 7월의 16만595가구가 최고였습니다.
 
삼성SDI, 작년 흑자 전환

지난해 삼성SDI가 PDP, 2차 전지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조300억원, 1천300억원, 3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5% 늘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李대통령 "최악 대비 선제대응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ㅊ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 경제위기 대처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자리나누기 방안에 대해 "공기업과 금융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실직자에 대한 직업훈련을 확대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손보사, 합의 포기 사례 13배 증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면 합의를 민사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2년여 만에 무려 13배로 뛰었습니다.

손보사들이 법원에 민사조정을 신청한 건수는 지난 2005년 274건에서 2006년 1095건, 2007년 3095건에 이어 작년 8월 현재 357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조금 줄어 이와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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