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의 향연 '2013 월드가전쇼', 주목할만한 제품은?
눈에 띄네..신발위생기·초슬림스피커·에어오븐 등 편의 극대화
2013-08-06 17:17:51 2013-08-06 17:21:09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가전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월드가전브랜드쇼'에는 삼성과 LG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 가전브랜드 100여곳이 참여해 기술의 향연을 벌인다.
 
불황을 겪는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판매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주목할 만한 중소기업 가전제품들을 사전에 둘러봤다.
 
◇인슈텍의 신발전용 위생관리기
◇눅눅한 장마철.. 신발위생 관리기 하나면 'OK'
 
(주)인슈텍은 신발 내부를 살균, 탈취, 건조하는 기능의 신발전용 위생관리기 '슈룸'을 내놨다.
 
기나긴 장마와 잦은 비에 신발이 젖거나, 오랜 시간 신고 있어 냄새가 배는 경우 신발을 말리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슈룸을 이용하면 탈취와 건조에 유해균도 제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신발 관리기인 셈이다.
 
아파트와 사업장 빌트인을 위한 '슈룸 빌트인',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슈룸골프', 가정과 호텔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슈룸 웰빙' 등 인슈텍은 사용장소와 용도에 따라 제품이 다양한 신발 위생 관리기를 선보인다.
 
◇옷걸이가 탈취에 세균제거까지?
 
냄새에 찌들거나 구겨진 옷을 펴주는 스타일러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옷걸이 모양의 의류살균 탈취기는 어떨까.
 
클린룸 전문 기업 에이치엔씨(HNC)는 의류관리기 '스마트행어(Smart Hanger)'를 선보인다. 내부에 장착된 휘산모듈로 옷에 남은 음식과 담배냄새, 땀 등 악취와 세균을 없앨 수 있다. 빨래나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또 기호에 따라 가정용 및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아웃도어룩 시장 확대 등으로 연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섬유탈취제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엔씨(HNC)의 스마트행어(좌), 모뉴엘의 올인원 PC '포인트'
 
◇팬시한 디자인 자랑하는 모뉴엘의 올인원PC
 
소나무PC와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모뉴엘은 올인원PC '포인트'를 선보인다. 포인트는 모바일(노트북) 기반이 아닌, 아이비 브릿지 등 고사양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자회사인 잘만테크의 최고급 잘만쿨러를 탑재해 소음이 적고, 발열까지 잡았다.
 
포인트는 윈도우8을 기본사양으로 HDD, RAM 및 Wifi, 블루투스, TV 수신카드 등 옵션사양은 사용자의 필요와 기호에 맞게 선택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화사한 톤의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퓨어 크리스탈’부터 파스텔 색상의 ‘러블리 시리즈’, 감각적인 색상 배색의 ‘칵테일 시리즈’까지 다양한 테마의 컬러 시리즈를 갖췄다.
 
◇얇고 가볍고 슬림한 스피커
 
◇엑셀웨이의 슬림스피커
텔레비전이 얇아지면서 서브 스피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엑셀웨이는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도 까다롭게 선택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얇고 가벼운 슬림 스피커를 출시했다.
 
두께 20mm, 가로 37mm의 슬림한 모양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엑셀웨이는 디자인 등 관련 특허를 20여개 취득했고, 유럽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스피커 생산공장으로서는 최대수준인 4000평 규모의 안성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환경호르몬과 세균 잡는 공기청정기
 
동양에스엔티의 ‘에어클라라’는 무동력 음이온 발생기다. 실내 공기 속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군, 녹농균등 해로운 세균을 잡아 오존 없이 순수한 음이온만 방출한다.
 
음이온은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유발되는 냉방병, 두통, 멀미, 피로 등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모터나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마치 UFO를 닮은 외관에 LED 조명이 장착돼 밤에는 무드등 역할까지 수행한다.
 
◇동양에스엔티의 공기청정기 '에어클라라'(좌), 위즈웰의 에어오븐(우)
 
◇광파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하나로
 
설립이래 14년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위즈웰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어오븐과 전기오븐을 선보인다.
 
전기오븐은 위즈웰의 주력 판매제품으로 홈쇼핑을 통해 그 기능은 이미 검증됐다. 무엇보다 1만5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에는 오븐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풍부하게 업로드돼 있다.
 
특히 지난 겨울 열풍이었던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의 특징을 모은 에어오븐은 빛과 공기순환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다. 회전봉 조리기구를 이용해 360도 회전 요리가 가능하다.
 
예열과 해동시간이 필요 없어 기존 열 전달식 오븐보다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새봄의 산소수 제조용기 '오투파워'
◇산소수,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새봄은 산소수 제조용기 `오투파워(O₂POWER)`를 선보인다.
 
오투파워는 일반 가정에서 마시는 물에 고농축 산소를 직접 주입할 수 있는 산소수 제조 용기다. 1리터 크기의 용기에 물을 채우고 1회용 산소 카트리지가 부착된 안전 헤더를 용기와 결합해 제조하는 방식이다.
 
산소수는 집중력을 유지시켜주고 피부 미용, 태아의 두뇌발달, 운동 후 회복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으로 제조해 용기의 안전성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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