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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하반기 실적 개선 유망주에 주목할 때
2013-08-04 10:00:00 2013-08-04 10: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4일 증권가는 이번주(5~9일) 코스피의 추가 상승 시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제는 하반기 실적 개선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파워시스템, 시큐리티 솔루션 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테크윈(01245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4분기 원료 단가가 낮아지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POSCO(005490)와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전망되는 OCI(010060)도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대우증권도 추천주로 꼽은 KB금융(105560)의 경우 지난 5월 금리 인하 효과가 3분기 들어 감소하면서 순이자마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은 자회사 SK E&S의 우수한 영업실적에 따라 하반기 대안 투자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SK(003600)도 추천주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업황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롯데케미칼(011170)과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추천했다.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삼영이엔씨(065570)도 언급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호텔 리모델링이 종료되면서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될 호텔신라(008770)와 공장 증설 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서흥캅셀(00849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파트론(091700)과 '페이스북 효과'가 기대되는 위메이드(112040)도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신규 모델 'G2'의 출시로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될 LG전자(066570)와 하반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효성(004800)을 추천했다. 이익 증가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티케이케미칼(104480)도 추천주로 선정됐다.
 
(자료=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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