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부동산 철수 소식에 급락했던
NHN(035420)이 적극적인 해명 후 상승 반전했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500원(1.96%)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제 대형 포털의 인터넷 골목 상권 침해 논란과 관련 NHN이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로 주가는 전날 대비 5.3% 하락했다"며 "보도 내용과 달리 회사 측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개편 논의 중이며 철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부동산 서비스의 올해 추정 매출액은 약 300억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1% 수준에 불과해 사업을 철회해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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