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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해외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삼성전자 '↑'(9:25)
2013-07-09 09:27:43 2013-07-09 09:30:5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과 해외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해 182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 0.47% 오른 1825.43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에 상승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포르투갈과 그리스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은 부적절하고 필요한 만큼 경기 부양책을 장기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76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6%), 기계(1.10%), 은행(0.8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59%)과 통신업(-0.23%)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현재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IT부품주도 상승하고 있다. 대덕GDS(004130)자화전자(033240)가 1~2%대 오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 파트론(091700)비에이치(090460), 플렉스컴(065270)도 상승세다.
 
한화케미칼(009830)이 태양광 부문 실적의 흑자전환 기대감에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현재 1.49%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사고 충격 딛고 반등을 시고하며 1%대 상승하고 있다.
 
남양유업(003920)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폭탄에 2.8%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6포인트, 0.67% 오른 519.3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2% 넘게 내리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는 신작 출시 기대감에 1.53% 상승세다.
 
정부의 3D프린팅산업 육성 소식에 엔피케이(04883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중(039310)은 9%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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