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화신', 김지석 이 배우 '뭐지?'
2013-05-29 08:36:02 2013-05-29 08:38:58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28일 방송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김지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대략감상
 
배우 장혁을 비롯해 김지석, 정유미, 신승환이 '화신'을 찾았어요. 장혁을 제외하고는 예능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얼굴들이라 어떤 예능감을 펼칠 지 더욱 궁금했어요. 정유미와 신승환, 장혁도 나름의 역할을 했지만, 이날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은 김지석이었어요.
 
김지석은 열심히 자신의 삶을 풀어냈어요. "연예인이 클럽에 한 번 가면 매주 가는 것처럼 소문난다"고 하면서 "그래서 스테이지 구석에서 춤을 춘다"는 이야기, 김희선으로부터 이날의 유행어 '이 사람 뭐지?'를 이끌어낸, 14년전 '김희선의 무언의 메시지' 이야기, '한강에 가면 섹시해진다'는 한 줄 평에서 시작된 '한강 운명설' 이야기는 이날 '화신'의 핵심 웃음 코드였어요.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를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하는 그의 모습은 '예능의 꽃'이라는 칭호를 얻기 충분했어요. "애 낳아줄 여자를 찾는다"는 김지석, 그의 소원대로 한강 근처에서 운동하시는 여자분이 꼭 데려가셨으면 좋겠네요.
 
- 하이라이트
 
▲신승환의 차력쇼 (갑자기 구겨진 페트병을 원상복귀 시키는 그의 콧바람의 세기가 놀라웠음)
 
- '핫'드립
 
▲"덕분에 신기록 세웠어요" (김지석이 한강에서 운명적인 여자를 만났을 때 한참을 같이 뛴 뒤, 그녀가 잠시 쉬는 시간에 슬며시 말 걸 때 쓰려는 말. 아무도 예상치 못한 그의 입담은 현장을 초토화시킴)
 
▲"정겨운씨랑 술 먹을 때 왜 나는 안 껴줬어요? 베란다에서 다 봤어요" (김지석이 SBS '원더풀마마'에 출연 중인 정유미가 해외 촬영 갔을 때 정겨운과 둘이서만 술을 먹은 것을 폭로하며 한 말)
 
▲"절세미인은 아니잖아"(김구라가 정유미의 외모를 가리키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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