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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KBS2 '그린메스' 천재 의사 캐스팅
2013-05-28 09:41:09 2013-05-28 09:44:10
◇주원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주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에 캐스팅됐다.
 
28일 오전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원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그린메스' 남자 주인공 박시온 역을 맡았다.
 
주원이 맡은 박시온은 맑고 순수하며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지만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어릴 때부터 목격한 탓인지 자폐증에다 발달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인체에 대한 공간 지각력과 암기력 등에 천재성을 보이는 것)을 앓는 인물이다. 이후 그는 후견인의 도움을 통해 소아 외과 레지던트로 성장한다.
 
이와 관련해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주원이 '그린메스'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잘 해낼거라 본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린메스'는 자폐성향과 10세 정도의 사회성과 인격을 가진 한 청년이 소아외과 의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리며,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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