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 전략
출연: 류용석 팀장(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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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권사별 투자 전략을 한 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현대증권 류용석 팀장입니다. 3대 복병의 출현, 위기이자 기회다라는 의견이구요,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연구원입니다. 단기 등락 과정이 예상되면서 120일선 지지력이 확보될 때 반등 탄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IT와 자동차 등 경기 민감 대형주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구요,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은 투자 심리와 수급이 개선됐다, 1950선 하방압력 제한 이후에 저항선이 돌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현대증권 류용석 팀장에게 자세한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팀장님, 3대 복병의 출현이라고 정리해주셨는데, 정확히 어떤 의미입니까?
팀장: 네. 지난주 후반에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됐는데요, 세 가지 복병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미국 연준의 QE 축소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는 것구요, 두 번째는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아베 노믹스의 부작용이 드러난 것입니다. 세 번째는 국내 산업재 섹터와 관련된 중국 제조업 경기의 수축입니다.
앵커: 전략은 어떻게 세워봐야 합니까?
팀장: 세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코스피가 1940~1970포인트에 밀집되면서 이동평균성을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또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를 제외하면 실제 큰 규모의 순매도는 없었고, 주간 기준으로 음봉이 출현했지만 음봉의 크기가 작아서 직전의 양봉을 흡수하지 않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QE 축소 자체가 경제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국내 시장 역시 펀더멘탈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미국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상황과는 상반된다고 보고 있구요,
일본 증시는 오늘도 하락했고 국채금리가 움직였습니다. 일본 증시가 고평가돼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한국 증시와 일본 증시의 디커플링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수축은 계절적 요인 때문으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국내 산업재 섹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계속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시장에서 관심 섹터는 어느 쪽입니까?
팀장: 해외 복병이 출현하면서 자산에 대한 고평가와 유동성 흐름으로 시장이 요약될 것 같습니다. 유동성 시장에서 국내 증시는 그동안 소외됐기 때문에 선진국 증시와 상반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위축된 심리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지수는 당분간 횡보의 움직임을 보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2분기 실적이 좋은 종목을 봐야되는데 반도체, 반도체 부품주, 자동차, 자동차 부품주 타이어주, 은행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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