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현대상선이 4일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1987년 처음 도입되었던 ‘본부’ 체계 대신 보다 상위 개념인 ‘부문’을 도입해 기존 4본부 42개 팀이었던 조직을 4부문 11본부 42개 팀으로 개편했다.
현대상선은 또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사담당 CH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재무담당 CFO(Chief Financial Officer), 업무혁신과 정보 담당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를 신규로 임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미국발 금융위기 등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효율적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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