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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하노버 전시회서 토탈 솔루션 선보인다
2013-04-11 09:30:15 2013-04-11 09:32:45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S산전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쎄 2013'에 참가해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산전은 오는 1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13'에 참가해 토탈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LS산전은 'Global Leader in Green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총 13부스(1117㎡)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전력 송배전, 자동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기업임을 강조하는 게 목적.
 
LS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군 전시보다는 기술력을 이미지 형식으로 전달해 전시회 메인 테마인 'Integrated Industry(통합된 산업)'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저압 Susol 배선용 차단기', 'Metasol 가조정형 배선용 차단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PLC·HMI·인버터 등 자동화 솔루션이 각 산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기능하는 역할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구현했다.
 
이밖에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스마트 미터 등 태양광 기술부터 전기차 솔루션까지 연결되는 체험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구자균 LS사전 부회장은 "ABB, 슈나이더 등 글로벌 전기·자동화 전문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개발 방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LS산전이 관련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오른쪽 세번째)이 ‘하노버 메쎄 2013’에 참가해 LS산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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