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언팩' D-1..삼성, 대형광고판·SNS 마케팅 '시동'
유선형 조약돌 모양 가능성..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 차용할 듯
2013-03-13 13:53:03 2013-03-13 13:55:28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갤럭시S4 언팩 행사에 대비해 세계 각국 중심가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피카딜리 서커스, 홍콩 구룡반도 하코트앤파이오니어 빌딩 등에 'BE READY 4 THE NEXT GALAXY' 라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갤럭시S4로 추정되는 제품 실루엣 사진과 함께 '엄청난 것(The Next Big Thing)에 대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모두 준비됐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다만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실루엣 이미지는 갤럭시S4의 실제 제품을 촬영한 사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미지를 통해 신제품 디자인이 유선형의 조약돌 모양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겨놓은 상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공식트위터(@SamsungMobileUS)에 공개한 이미지.
 
그동안 세계 IT업계에서 추정해온 갤럭시S4의 사양을 조합해보면 검정색, 하얀색이 조합된 플라스틱 재질의 소재를 사용했고, 디자인은 갤럭시S3와 유사하지만 대화면 디스플레이 4.99인치 슈퍼 아몰레드 터치스크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기가바이트(GB) 램과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을 사용한다.
 
국내에는 옥타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5 , 해외는 그 쿼드코어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600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장 메모리는 16GB 모델과 32GB, 64GB로 나눠져 있으며 흰색과 검정색으로 총 6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최근 두 편에 걸쳐 삼성이 공개한 티저영상에서도 제품과 관련한 힌트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티저 내용 중 주인공인 소년(제레미 맥스웰)이 양손에 하얀색 크림과 검정색 쿠키를 들고 갤럭시S4가 담긴 상자를 보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색"이라고 발언한 대목은 갤럭시S4가 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을 차용할 것이라는 중요한 정황 중 하나로 추정된다.
 
또 티저 1편에서는 주인공 소년이 컵에 시선을 고정시키면 우유가 출렁이고 시선을 거두면 잠잠해지는 모습으로 '아이포즈' 등의 신기능이 들어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아이포즈는 눈동자를 인식해 사용자가 동영상을 안 볼 때는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말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설치된 갤럭시S4 언팩 대형 광고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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