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평균가동률 41개월來 최저..70.0% 기록
"세계경기불황과 수출침체·계절적 비수기 영향"
입력 : 2013-02-28 15:33:35 수정 : 2013-02-28 15:35:5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1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최근 41개월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1399개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0.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70.0%를 기록했다.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치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로 해당 월의 평균생산량 비율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8.5%→67.6%)은 전월대비 0.9%포인트 하락했으며, 중기업(74.4%→76.0%)은 전월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유형별의 경우 일반제조업(70.0%→69.6%)은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71.3%→71.3%)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65.5%→70.5%),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4.9%→77.1%) 등 13개 업종은 상승했다.
 
반면, 섬유제품(70.7%→67.9%), 전기장비(73.6%→71.4%)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0.1%으로 전월(35.6%) 대비 4.5%포인트 증가했다.
 
지강식 조사통계과장은 "세계 경기 불황과 수출 침체, 계절적 비수기가 겹쳐 가동률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3월부터는 상승곡선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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