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수출 확대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수출 비중은 오는 2015년 16.1%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수출 매출액의 연 평균 성장률은 약 52.9%로 향후 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고정비 비중이 낮은 수출 모델과 영업 레버리지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담보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가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기반한 향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5.5%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빙그레를 음식료 섹터 최선호 종목군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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