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경제민주화까지..기업 '몸집 줄이기' 지속
"대기업 계열사, 지난해 4월 이후 두 달 연속 1800개 하회"
입력 : 2013-02-04 06:00:00 수정 : 2013-02-04 06: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거세지는 경제민주화 바람과 경제 불황으로 대기업들의 계열사 줄이기 행보가 어어지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는 지난해 4월 기업집단 지정 후 2개월 연속 1800개를 하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2개의 소속회사 수가 총 1774개로 전월에 비해 17개사가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16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33개다.
 
◇2013년 1월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
 
지난 1월 11개 기업집단이 1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015760)공사는 풍력 발전업을 영위하는 한국해상풍력과 켑코알스톰PES를 새로 설립해 계열에 편입했다.
 
SK(003600)는 자동차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SK컨티넨탈이모션코리아를, 금호아시아나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KA·KF 등 4개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밖에 두산(000150)(2개사), 롯데·포스코(005490)·KT(030200)·농협·현대산업개발·한라·이랜드(각 1개사) 등 8개 기업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의 방식으로 9개사를 계열에 편입했다.
 
같은 기간 12개 기업집단이 33개사를 계열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전자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SEHF코리아, 반도체장비수리업을 영위하는 GES 등 4개사를 흡수 합병했다.
 
롯데는 식료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롯데햄과 점포 임대업을 하는 롯데미도파를 흡수 합병 하는 등 4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포스코는 원료 재생업을 하는 포스칼슘을 흡수 합병하고 단말기제조업을 영위하는 포스브로를 지분매각 하는 등 10개사를 정리했다.
 
또 이랜드(4개사), 대한전선(001440)(3개사), 웅진(2개사)·현대중공업(009540)·STX(011810)·한국석유공사·현대산업개발·한국투자금융·태영(각 1개사) 등 9개 기업집단이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의 방식으로 15개사 계열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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