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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장중 저점..지주사 '약세'(10:10)
2013-01-31 10:13:05 2013-01-31 10:15:1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이탈한 상태로 장중 저점을 기록중이다.
 
3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 (0.33%) 밀린 1957.9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7억원 소폭의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고 개인도 210억원 매수우위 대응이다. 반면 기관은 236억원 매도우위로 지수에 하방압력을 넣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을 통해서 200억원대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상승강도를 키우며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각각 0.9%, 1.2% 오름세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송장비업종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종이 1.7% 밀리고 있고 금융, 은행, 증권업종도 1% 넘는 약세권이다.
 
특히 금융지주가가 외국인 매도강화에 낙폭이 크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이 모두 4%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8% 밀리고 있고 LG전자(066570)는 2% 가까운  하락 흐름이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각각 1.2%, 2.1% 상승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도 0.5% 상승권이다.
 
POSCO(005490)는 0.7% 밀리며 하루만에 다시 약세전환한 반면 LG화학(051910)은 실적부진을 딛고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 (0.18%) 오른 503.7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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