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테러..최소90명 사망
2008-11-27 12:54: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인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의 번화가에서 동시다발적인 총격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경찰은 이번 테러 공격이 26일(현지시간) 10시반쯤 뭄바이 남부 기차역과 시내 호텔 2곳 등 도심 7곳에서 45분동안 잇따라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로 한국인 26명이 타지마할 호텔에 갇혀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러범들은 타지마할 호텔과 트라이던트 호텔에서 숙박객들을 인질 삼아 경찰과 대치 중이다. 대치 상황 중 이제까지 경찰 11명이 숨졌고, 테러범은 4명이 사살됐으며 9명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현재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텔 주변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뭄바이 일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이 테러의 배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이슬람 단체 '데칸 무자헤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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