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日서 韓 스마트폰 첫 '밀리언셀러' 눈앞
2012-11-01 11:31:45 2012-11-01 11:33:1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산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시장에서 삼성 갤럭시S3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NTT도코모사는 단일 모델 판매대수로 지난 6월 28일에 발매된 갤럭시S3가 3개월 만에 80만대 넘게 팔렸다고 발표했다.
 
경쟁사 후지쯔의 '라쿠라쿠 스마트폰(F-12D)'이 현지에서 같은 기간 30만대 판매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토종기업보다 판매속도가 2배가 넘는다.
 
갤럭시S3는 오는 2일 일본의 제2통신사 KDDI를 통해서도 추가로 발매된다.
 
KDDI로 출시되는 갤럭시S3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3와 달리 미국에 출시된 모델처럼 퀄컴의 LTE원칩을 탑재했기 때문에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갤럭시S3 알파' 모델도 일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NTT도코모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2 모델이 갤럭시S3보다 판매량이 더 적어 한국산 스마트폰으로는 일본에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피쳐폰 시절에는 삼성 뿐만 아니라 LG전자와 팬택도 밀리언셀러 제품을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아이폰 충격이후 줄곧 애플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갤럭시S3가 100만대 넘게 일본에서 판매가 된다는 것은 자국 제품 위주로만 소비하려고 하는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또 이후 애플과의 일본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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